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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오타니 "통역사가 수백만 불 빼돌려 불법 도박" 주장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 변호사가 오타니의 통역사가 거액을 빼돌렸다고 20일 주장했다. 오타니의 변호사에 따르면 오타니의 통역사 미즈하라 이페이가 연방 수사 대상인 불법 마권업자와 베팅을 하기 위해 오타니의 자금 수백만 달러를 빼돌렸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즈하라는 민감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익명을 요구한 오렌지 카운티에 거주하는 불법 마권업자 매튜 보이어에게 베팅을 걸었다고 한다. 다저스는 미즈하라를 해고했다고 팀 대변인이 20일 밝혔다. 미즈하라는 20일에도 서울에서 오타니를 위해 통역을 하고 있었다. LA 타임스는 미즈하라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웨스트 할리우드 로펌 버크 브레틀러는 성명에서 "최근 언론의 문의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오타니가 대규모 절도 사건의 피해자라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이 문제를 당국에 넘길 것"이라고 밝혔다. 오타니는 에인절스에서 6년 동안 활약한 후 지난해 12월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라는 기록적인 계약을 체결한 세계적인 야구선수이다. 한편, 보이어의 변호사는 자신의 의뢰인이 범죄 혐의로 기소되지 않았으며 야구 스타와 접촉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다저스 통역사 불법 도박 불법 마권업자 la 다저스

2024-03-20

둘루스 불법 도박업소서 한인 포함 18명 체포

귀넷 카운티 경찰이 최근 도박 혐의로 체포된 18명의 명단을 19일 공개한 가운데, 이중 한인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귀넷 경찰은 지난 11일 여러 부서와 함께 둘루스 플레전트힐 선상의 '로열 플러시 바 앤 그릴'에 대한 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날 경찰은 직원 5명을 상업 도박(commercial gambling) 혐의로, 고객 13명은 도박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이 공개한 체포 명단에는 둘루스에 거주하는 한인 이현기(34) 씨가 포함됐으며, 그는 도박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 외에도 다양한 인종의 용의자가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도박 관련 도구, 기타 증거물 등과 함께 5만 달러가 넘는 현금을 압수했다.     또 해당 업장의 소유주 3명 마이클 김(56, 둘루스), 잉그램 보이킨스(52, 로렌스빌), 로버트 유츠(56, 제퍼슨) 등 3명에 대해서도 체포 영장이 발부됐으나 이날 현장에 없었던 관계로 체포되지 않았다. 이중 마이클 김 씨 또한 한인으로 추정된다.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제보할 사람은  770-513-5300 또는 크라임스토퍼 (404-577-8477)로 연락할 수 있으며, 체포 및 기소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 사람은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윤지아 기자불법 도박 도박 혐의 한인 체포 불법 도박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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